tend to: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 혹은 뭔가에 대해서 설명할 때 콕 집어서 정의하기 보다는 ‘걔는 ~한 편이지’라던가 ‘너는 ~하는 경향이 있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오늘은 그럴 때 쓰면 좋은 “tend to~”라는 표현을 가져와 봤습니다.
‘tend’라는 단어가 ‘~로 기운다’, ‘~로 향하다’라는 뉘앙스가 있어 방향을 나타내는 ‘to’와 결합되어 “~하는 경향이 있다”, “~하는 편이다” 라는 의미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to’는 'to부정사'로 “tend to + 동사원형”의 형태로 쓰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지난번에 ‘toward(s)’에 대해 배웠는데 기억하시죠? ‘to’와 비슷하게 쓰이지만 대략적인 방향만을 나타낼 때 ‘toward(s)’를 쓴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여기서 “tend to” 대신에 “tend toward(s)”를 써도 동일한 의미가 되는데요. (‘toward(s)’뒤에는 (동)명사가 쓰입니다.)
다만 사용빈도가 극히 낮으니 알아만 두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tend’에는 '~돌보다'라는 의미도 있는데요. 자동사와 타동사 둘다 사용이 가능해요.
다만, 타동사로 쓰일 경우 바로 뒤에 돌봐야 할 대상을 바로 붙이면 되고, 자동사로 쓰는 경우에는 ‘to’를 붙여 쓰면 됩니다.
그럼 예문과 함께 볼까요?
Let's begin!
나는 찬성하는 편이야.
People tend to avoid people in capes.
사람들은 망토를 두른 사람들을 피하는 경향이 있죠.
우리는 공격적으로 되는 편이에요.
좋아. 나는 Shelley를 돌볼게.
제가 불을 지켜도 될까요?
tend to: (~하는) 경향이 있다
Youtube 동영상과 함께 예문을 들어보세요.
We tend to believe and to share information that's negative and novel.
우리는 부정적이면서 참신한 정보를 믿고 공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4:3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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