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야구와 관련된 관용어 표현 몇가지를 배워 봤었는데 다들 기억 하시나요?
다시 기억을 되짚어 보면 ‘다음을 기약하다’라는 의미의 ‘take a rain check’,
‘접촉하다’, ‘연락하다’, ‘이야기(하고 계획)하다’등의 의미를 가진 ‘touch base’
그리고 “모든 것을 검토하다”, “모든 것을 감안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cover all the bases”등을 배워 봤었죠?
그리고 오늘 또 다시 야구와 관련된 관용어 표현을 가져와 봤습니다. ⚾
야구 종주국이어서 그런지 야구와 관련된 관용어가 참 많네요. 😁
여러분 "뜬금포"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그러고 보니 우리말 ‘뜬금포’도 야구에서 나온 표현이네요. 😂)
보통 타자가 왼쪽 필드(3루방향)로 공을 길게 때리면 안전하게 1루까지 출루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인데요.
자신이 좌익으로 길게 보낸 공이 갑자기 1루로 송구되는 일이 발생하면 주자 입장에서는 매우 뜬금없고 당황스럽겠죠?
그래서 나온 표현이 바로 "뜬금 없는", "상식과 동떨어진"이라는 뜻의 "out of(/in) left field"입니다.
(그냥 “left field”라고만 하기도 한데요.)
몇가지 예문과 함께 볼까요?
He strategy was out of left field
그의 전략은 정말 뜻밖이었어
I came out of left field kind of in a lot of ways.
난 여러면에서 정말 갑자기 등장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
It may seem like it's way out of left field.
약간 뜬금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out of[from] left field :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뜻밖에
youtube 동영상과 함께 예문을 들어보세요.
알다시피, 제가 온갖 종류의 기구들을 사용해서 요리를 해봤지만, 그래도 커피메이커는 너무 뜬금 없었어요. [01:12]~[01:19]
Here's one coming in out of left field, but an interesting one.
여기 뜬금없는 질문이 하나 왔는데 그래도 흥미로워 보이네요. [01:38:07]~[01:38:12]
'🔠함께 영어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last person : 절대로 ~하지 않을(/않은) 사람 (0) | 2023.02.14 |
---|---|
live up to : (기대에) 부응하다. (0) | 2023.02.13 |
영어로 '권유'하기 (0) | 2023.02.09 |
bear down : 압도하다, 접근하다 (0) | 2023.02.08 |
stack up against : 비교하다. (0) | 2023.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