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어민은 은근 자주 쓰지만 우리는 흔히 떠올리지 못하는 단어 하나를 가져 왔습니다.
바로 “fuzzy”라는 단어인데요. 이 “fuzzy”는 테니스 공의 표면처럼 “솜털이 보송보송한”이라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이 뜻만 있다면 우리가 자주 쓸 일이 없겠죠?
“fuzzy”에는 솜털의 보송보송함 같은 texture 외에도 “흐릿한”, “어렴풋한”. 불분명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솜털이 희미하게 보송보송 나아 있듯이 흐릿한 이미지를 떠올리시면 될 듯 한데요.
보통 ‘detail’과 짝꿍을 이뤄서 기억이 흐릿할 때 자주 쓰이고요.
1. fuzzy : lacking in clarity or definition :
The details are fuzzy. /I'm fuzzy on the details. /I'm a little fuzzy on some of the details.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요.
The details are fuzzy, so please bear with me.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요. 그러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또는 뭔가 확실히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 “fuzzy”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2. fuzzy : difficult to understand, or not explained clearly
Actually, that's where I'm a little fuzzy.
사실, 그 부분이 조금 헷갈려요.
Which concept are you fuzzy on?
어느 컨셉에 대해 이해가 안가세요?
그리고 처음 말했던 솜털 같은 느낌 적인 느낌으로 “warm and fuzzy”라고 하면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그런 “훈훈한 느낌의” “뭉클한” 의미로 사용 될 수 있답니다.
물론 진짜 손으로 느껴지는 texture를 말할 때도 사용이 가능 하구요.
3. warm and fuzzy : A highly sentimental, reassuring, and comforting emotional response :
I'm getting a warm and fuzzy feeling just thinking about it.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이네요.
All right, let's get to that warm, fuzzy part.
좋아, 훈훈한 부분으로 넘어가자고.
이거 참 보슬보슬하고 따뜻하네요.
fuzzy : 1. 솜털이 보송보송한 (=downy) 2. 곱슬곱슬한3. (모습·소리가) 흐릿한[어렴풋한] (=blurred)
Youtube 동영상과 함께 예문을 들어보세요.
걱정 마세요. 자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 나시면 학습용 플레이리스트에서 지난 비디오를 보실 수 있어요. [00:5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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