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 마', '네 페이스 대로 해' 영어로 말하기
어제 우리는 ‘긴장 풀어’ 라는 의미의 ‘loosen up’과 ‘정신차려’, ‘긴장해’라는 의미의 ‘tighten up’이라는 표현을 배워 봤는데요.
뜻은 다르지만 뭔가 결행을 앞두고 정신을 가다듬어 목표를 이뤄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조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표현으로 “무리하지 마”, “(무리하지 말고)천천히 해(/먹어,마셔)”, “조절해 가며 해” 라는 의미를 가진 “pace oneself”라는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pace oneself”와 비슷한 느낌으로 “(at) one’s own pace”라는 표현도 있는데요.
두 표현 모두 자기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서 무리하거나 부담 갖지 말라’는 의미로 쓸 수 있는 표현 입니다.
‘pace’ 는 ‘속도나 리듬을 찾다 /유지하다’라는 의미가 있잖아요. 일상속에서 ‘페이스 조절해’ 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고, 마라톤의 ‘pace maker’ 등을 통해 접하게 되어 그리 낯선 단어는 아닌 것 같아요.
예문과 함께 볼까요?
Diana! The ceremony's not for a little while. You might wanna pace yourself.
Diana! 식은 짧지 않아. 적당히 마셔야 할 것 같은데.
Hey, Ernie, maybe you wanna pace yourself and take it easy, huh?
Hey, Ernie, 무리하지 말고 좀 진정 하는게 어때?
You've got to pace yourself at these things. We go all night.
이런 건 속도 조절을 해야 해. 우린 밤새도록 있을 테니.
you can pick your subjects and work at your own pace.
여러분은 주제를 정하고 스스로의 페이스에 맞춰 일 할 수 있어요.
I just have to move at my own pace.
난 그냥 내게 맞는 속도로 행동하면 돼.
pace oneself : 무리하지 않고 하다, 적절한 속도로 하다.
at one's own pace: (누군가)에게 맞는 속도로.
Youtube 동영상과 함께 예문을 들어보세요.
Another benefit of reading a book is that you learn at your own pace.
책을 읽는 것의 또 다른 장점은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배운다는 거예요. [05:5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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