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upposed to : ~하기로 되어있다, ~해야만 한다
오늘은 우리가 정말 흔히 접하게 되는 “be supposed t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 supposed to”는 아래 4가지 상황에서 주로 쓰여요.
1. 예정 : ~하기로 되어있다.
2. 의무 : ~해야만 한다.
3. 금지 : ~ 하면 안된다.
4. 의문문 : 힘들거나, 짜증나고 답답한 상황에서.
굳이 4가지로 구분하기는 했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원래는’ 혹은 ‘당연히’ 이런 의미들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닌가요?
그럼 예문과 함께 볼까요?
Let's begin!
1. 예정 : ~하기로 되어있다.
‘원래는’ 혹은 ‘당연히’ 이런 의미가 내포된 것 같은 느낌으로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원래는’ ‘당연히’ 하기로 되어있는 것에 대한 변동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예정의 의미가 있는 ‘be going to’ 또는 ‘will’과는 차이점이 있어요.
특히, ‘was(/were) suppose to’ 이런 식으로 과거형이 쓰이면 ‘~원래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라는 뉘앙스로 쓰이게 됩니다.
Then one day I'm supposed to feel satisfied and happy.
그러면 언젠가는 만족과 행복할 날이 오겠죠. 01:19~01:23
2. 의무 : ~해야만 한다.
(원래) 규정, 의무, 약속 이니 (당연히) 해야 한다는 느낌으로 쓸 수 있어요.
But here's the thing, the American criminal justice system is supposed to be transparent.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의 형사사법제도는 투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9:40~09:48
3. 금지 : ~ 하면 안된다.
의무와는 반대의 느낌으로 부정문에서 쓰이는 경우 입니다.
You know you're not supposed to do that.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 알잖아. 00:04~00:06
4. 의문문 : 힘들거나, 짜증나고 답답한 상황에서.
‘What am I supposed to do?’ 처럼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러면 원래는 어떻게 했어야 하는데?)
또는 ‘What's the supposed to mean?’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이런 식으로 짜증나고 답답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어요.
How am I supposed to continue working for you if I'm not getting paid?
돈도 못 받으면 어떻게 당신 밑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겠어요? 00:39~00:44
오늘 배운 영어 표현 :
be supposed to : ~하기로 되어있다,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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