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S until

by VS until

영작을 하다 보면 “~까지”라고 쓸 때 “until”과 “by” 둘 중 어떤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죠?

한국인들이 정말 자주 틀리는 부분이하고 하는데요.

서로 다른 “until”과 “by” 두 단어를 우리말로는 모두 “~까지”라고 쓰기 때문에 실수가 잦다고 합니다.

사실 두 단어의 차이를 알면 간단한 문제예요.

먼저 “~까지”에는  ‘무엇을 언제까지 지속적으로 한다’라는 의미가 있죠? 이때는 “until”을 쓰시면 돼요.

그리고  ‘기한’ 즉, ‘deadline’을 말하고자 할 때는 “by”를 쓰면 됩니다.

알고 나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한데 우리말로 먼저 문장을 생각하고 영작을 하다 보면 정말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인 것 같아요.

 

아래 예문을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I will study until 10 o'clock. (O) (10시 까지 쭉 공부를 이어가겠다는 의미예요.)

I will finish studying by 10 o'clock. (O) (10시 까지 끝내겠다는 말이므로 종료시간이 8시던 9시던 상관없어요.)

I will finish studying until 10 o'clock. (X) (이렇게 쓰면 10시까지 공부 마무리를 계속 하겠다?는 이상한 말이 돼요.)

 

그럼 계속해서 예문을 더 살펴 볼까요?

Let's begin!

Until somebody does.

That's what they always say until somebody does.

그게 그들이 항상 말하는 거야. 누군가가 해줄 때까지.

 

Until last night.

A life well-lived. Until last night.

잘 살았지. 어젯밤 까지는.

 

until tomorrow morning.

He told me to hold off his paperwork until tomorrow morning.

그는 내게 서류 작업을 내일 아침까지 연기하라고 했어.

 

I need it by tomorrow.

I need it by tomorrow.

내일까지는 해야 해. (지금부터 내일까지 그것이 계속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일까지 그것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By tomorrow, you mean Saturday, right?

By tomorrow, you mean Saturday, right?

내일까지, 그러니까 네 말은 토요일을 말하는 거 맞지?

 

 

Youtube 동영상과 함께 예문을 들어보세요.    

and from then until now on every step of my leadership journey I've had many many others.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리더십 여행의 모든 단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0:32]~[10:39]

 

 

참고하면 좋은 내용:

 

Difference Between By and Until

Difference Between By and Until (with Comparison Chart) - Key Dif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