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carried away : 통제를 잃다, 과하게 하다
'carry someone away'를 수동태로 바꿔서 "get carried away"라고 쓰면 "끌려가다"라고 직역할 수 있겠죠?
결국, 이렇게 끌려간다는 것은 나의 통제력을 벗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get carried away"라고 하면, "통제력을 잃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끔 정신을 못차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잔뜩 먹거나,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한참 떠들거나, 또는 쇼핑을 과하게 하는 경우가 있죠?
이렇게 스스로 자제력을 잃고 뭔가를 과하게 하는 것 역시 "get carried away" 라고 할 수 있답니다.
"(뭔가를) 과하게(/지나치게) 하다", "뭔가에 흥분하다"정도로 번역이 되겠죠?
그리고 과하게 되는 대상이나 문맥에 따라서 "열중하다", "몰입하다"등으로 번역도 가능해요.
그럼 오늘의 표현 예문과 함께 볼까요?
Let's begin!
I got a little carried away with work. It is now around like 10PM, but I made my dessert.
일에 잠시 몰두했었어요. 지금 오후 10시 정도 됐는데요. 그래도 디저트는 만들었답니다.
But for now, let's move on before we get too carried away.
너무 과열되기 전에 지금은 넘어가도록 하죠.
Icarus was also carried away by his own hubris.
Icarus는 또한 자만심에 사로잡혔습니다.
Yeah, it was exciting. Morgan is like, uh, Mr Freeman, Let's not get carried away.
네 재밌었어요. Morgan은 그러니까, 어, 제 말은 Freeman씨 말이에요. 너무 오버하진 않을게요.
오늘 배운 표현 :
get carried away : 통제를 잃다, 과하게(/지나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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