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d : 수선하다, 고치다, 화해하다
오늘 알아볼 단어는 “mend”라는 단어 입니다.
“고치다”라는 뜻의 단어인데요. 보통 고치다 라는 표현을 할 때 흔히 떠오르는 대표적인 단어들로는 ‘fix’, ‘repair’등이 있죠?
“mend”와 앞의 두 단어 사이에는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는데요.
‘fix’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 되는 단어로 주로 전체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누구나 수리할 수 있는, 그러니까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이도 고치는 느낌이라면,
‘repair’는 반대로 특정 부속 또는 부품을 고치거나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요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mend”는 약간은 old한 표현으로 비교적 덜 복잡한 것들을 고치거나 수선할 때 쓰입니다.
이렇게 보면 상대적으로 “mend”가 활용되는 범위가 좁은 것 같지만 꼭 앞의 정의된 것 뿐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 경우에 쓰이기도 하고,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아팠다가 “회복되는 중인” 상태도 “(be) on the mend” 라고 표현 하기도 하는 등 범용적으로 쓸 수도 있어요.
그리고 “mend”를 활용한 관용어 중에 “mend fences”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보통 울타리(fence)를 두고 상대방과 첨예하게 논쟁하고 싸우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잖아요. 그렇게 투닥투닥 하며 지내다 논쟁과 싸움으로 망가진 울타리를 고쳐 “관계를 회복하다”라는 의미로 ,주로 “mend fences with someone”의 패턴으로 쓰여요.
그럼 예문을 살펴 볼까요?
Let's begin!
이제, 전체 골라인은 부러진 다리와 같은 거죠. 절단할 다리를 어떻게 고치겠어요?
I'm wearing quite a heavy face of foundation today because my skin is currently on the mend.
제 피부가 회복 중이어서 오늘 파운데이션을 많이 발랐어요.
Although there's no magic formula to mend a broken heart there are a few things you.
비록 실연을 고치는 마법의 공식은 없지만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Maybe they can mend fences. Maybe they can make them feel better about it.
어쩌면 그들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그게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 수도 있겠죠.
오늘 배운 표현 :
mend : 1. 수리하다, 고치다 (→fence-mending) 2. (옷에 난 구멍 등을) 꿰매다[수선하다] 3. (문제불화 등을)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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