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here) you go(/are) 한국어로 무슨 뜻일까?
오늘은 서로 의미를 공유하는 “here you go”, “there you go”, “there you are”, “here you are”라는 표현에 대해 각각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정말 자주 들어 봤을 표현들인 것 같은데 이 표현들이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여러 의미로 사용 되기도 하고 혼용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정리해서 알아 두면 단순히 감으로만 알고 쓰는 것보단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표현들이 쓰이는 지 예문과 함께 볼까요?
Let's begin!
1. 누군가(/뭔가)를 찾았을 때 : “아,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구나”
there you are, here you are
A: Oh, here you are ? B: Here, I am.
A: 오, 여기 계셨군요? B: 네 여기 있어요.
2. 뭔가를 건네 줄 때 : “자 여기 있어”, “여기 있습니다”
there you are, there you go, here you are, here you go 모두 쓸 수 있어요.
A: Here you are, darling. B: Thank you, my dear.
A: 여기 있어요, 자기야 B: 고마워요, 내 사랑.
3. “또 그러네”, “또 시작이야?”라는 의미로
there you go, here you go
약간 비꼬는 뉘앙스가 있는 표현으로 의미전달을 강하게 하기 위해 뒤에 ‘again’을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것을 테이프라고 부르는데 제 머릿속에서 그것이 재생 됐어요. 예를 들면 “Rachel, 너 또 시작이야? 귀찮지도 않아?”
4. 상대방의 말에 동의의 의미로 : "그러게, "그러니까 내 말이"
‘내 말이 맞잖아’라는 의미로 : “내가 말했잖아”, “내가 뭐라고 그랬어”
there you are, there you go
동의의 의미로는 지난번 배운 ‘tell me about it’과 비슷한 뉘앙스, ‘내말이 맞잖아’라는 의미로는 ‘I knew it’이나 ‘I told you’와 비슷한 뉘앙스를 가짐.
A: 우! 이분이 제 어머니를 거절해서 야유하는 거예요. B: 그래, 그러게 내 말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아니야. 그렇지?
5. 칭찬 혹은 격려 할 때 : “잘 했어”, “잘 한다”
there you go
상대방이 한일을 칭찬하거나 용기를 주는 격려의 의미로 쓸 수 있어요.
Back to positions, guys! There you go. There you go!
친구들, 다시 제위치로!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6. 말문을 열 때
here you are, here you go
특별한 의미는 없이 ‘저기..’ ‘그러니까’, ‘있잖아’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Here you are.. you're hosting "Saturday night live" this week.
저기.. 이번주에 “Saturday night live”를 진행 하시잖아요.
오늘 배운 표현 :
there you are | there you go | here you are | here you go | |
누군가(/뭔가)를 찾았을 때 "아 여기있네", "여기 있었구나" |
O | O | ||
뭐가를 건 낼 때 "자 여기 있어", "여기 있습니다" |
O | O | O | O |
"또 그러네", "또 시작이야?" | O | O | ||
내가 말한 것이 옳았었다고 말할 거나 "내가 말했잖아", "그럴 줄 알았다" |
O | O | ||
칭찬할 때, 격려 할 때 "잘했어", "잘한다" |
O | |||
말문을 열 때 | O | O |
'🔠함께 영어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쉽다', '안타깝다'를 영어로 말하기 (2) | 2023.09.11 |
---|---|
'Peanuts'와 영어공부 #18 : Crabby New Year (2) | 2023.09.08 |
there goes(/go): (기회 따위가) 사라져버리다 (2) | 2023.09.06 |
pull off 의 4가지 의미 (4) | 2023.09.05 |
밤을 새우다: stay up all night, pull an all-nighter (2) | 2023.09.04 |
댓글